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차바(2016년 태풍) (문단 편집) == 태풍의 진행 == 9월 29일 괌 부근에서 발생한 태풍 차바는 불과 하루만에 엄청난 발달을 보이며 9월 30일 SSHS 3등급 태풍까지 발달하였다. 차바는 이후 더디게 발달하다가 10월 2일 오키나와를 지나면서 빠른 속도로 발달을 시작해 10월 3일 '''중심기압 905hPa SSHS 5등급의 슈퍼태풍'''으로 최전성기를 맞이하였다. 이후 태풍의 약화가 시작되면서 점진적인 약화를 거치다 10월 5일 새벽 4시경 SSHS 2등급의 세력으로 제주도를 스쳐 같은 날 11시경 SSHS 1등급의 세력으로 거제, 부산을 스치듯 통과해 같은 날 21시 일본 삿포로 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태풍으로서의 삶을 마쳤다. [[파일:차바20161.png]] 발생 초기인 9월 29일 4시 진로도를 보면 올해 다른 태풍과 마찬가지로 차바는 일본으로 갈 것으로 보이던 태풍이었다. 물론 서서히 북편향 이긴 했지만 한국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닐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10월 2일부터 대놓고 더 북편향이 되면서 급기야 10월 3일에는 다음과 같은 예상진로도가 나왔다. [[파일:차바20162.png]] '''즉, 대한민국 제주도에 최근접하는 진로도가 나온 것이다.''' 그리고 이런 진로도는 더 제주도에 붙어서 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이 때도 제주도 근처에만 지나고 대한해협 건너편을 지나는 예상진로도가 나오고 있었기 때문에 언론보도에서도 크게 다루지는 않았다. 이때 무렵 차바는 중심기압 905hPa SSHS 5등급의 슈퍼태풍으로 최대전성기를 맞이하였다. [[파일:차바20163.png]] 하지만 차바 상륙 하루 전인 10월 4일 10시가 되어서 실제 차바가 지나간 진로와 비슷한 진로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 때부터 기상청도 3시간 단위로 태풍 정보를 발표하기 시작했다. [[파일:차바20164.png]] 그리고 10월 5일 차바는 약화를 거쳐 4시부터 제주도를 스치듯 지나갔고, 같은 날 11시 거제도와 부산을 스치듯 통과해 동해로 빠져나가 21시 일본 삿포로 부근에서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돼 태풍으로서의 일생을 마쳤다. 참고로 차바 진로와 관련해서는 거의 모든 태풍 관련 기관들이 모두 맞지 않았다. 태풍 상륙 하루 전날에 가서야 모든 기관들이 한국 쪽으로 오는 진로를 맞춘 편이고, 심지어 미 해군이나 중국 기상청 쪽은 마지막 제주도 근접시까지도 대한해협 진출을 봤으나 결국 차바는 한반도에 상륙했다. 사실 이번 태풍의 진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한 탓도 있다. 그로 인해 원래 17호 태풍 '[[메기(태풍)#s-4|메기]]'의 찌꺼기 구름으로 인해 10월 2~3일 수도권지역에 예보되었던 200 mm 가까운 폭우는 경기북부 지역에 100 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것으로 그쳤고, 대신에 이 차바가 그대로 올라오면서 더 엄청난 피해를 입히고 말았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56242|‘차바’ 강한 고기압에 진로 변경…제주 직격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